[오늘의 국민일보] ‘걸어가는 남자’가 온다… 자코메티 특별전

입력 2017-11-02 07:00
알베르토 자코메티 재단 제공

하루 미리 보는 국민일보 1면입니다.

▶‘걸어가는 남자’ 그가 한국에 온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조각가 자코메티
현대미술의 거인 알베르토 자코메티 걸작선이 처음 한국에 옵니다. 국민일보 창간 30돌을 맞아 ‘자코메티 재단’과 공동 주최한 특별전입니다. 스위스 태생의 조각가이자 화가, 판화가인 자코메티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더 이상 걷어낼 것이 없는, 철사처럼 가늘고 긴 인간 형상을 만들어냄으로써 현대 조각사에 획을 그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걸어가는 남자’를 비롯해 총 116점의 엄선된 명작들로 구성됐습니다.

▶문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경제·민생 문제 해결, 내년 예산안 통과를”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 소득증대, 혁신성장, 안전과 안보 등 핵심 4대 정책을 강조하며 429조원의 내년 예산안 통과를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내년 예산 증가율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단독] 홍종학 부인 새 ‘절세 기술’… 모친 땅 증여받고 건물은 사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가족의 새로운 ‘편법 증여세 절세’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홍 후보자 부인 장모씨가 경기도 평택에 있는 상가건물 지분 절반을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으면서 토지는 증여받고 건물은 어머니로부터 매입한 사실이 1일 확인됐습니다.

▶하루 만보, 1년 걸으면 현금 지급… 연내 ‘헬스케어 보험상품’ 나온다
하루 1만보씩 1년을 꾸준히 걸으면 보험료를 깎아주거나 현금·상품권을 주는 보험상품이 출시됩니다. 보험사에서 가입자의 건강관리 노력을 스마트폰 등으로 측정해 혜택을 줍니다. 고객은 건강관리를 하면서 금전적 혜택을 누리고, 보험사는 손해율 하락 효과를 얻게 됩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