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전남 장성군수가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을 수여했다.
유 군수는 1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시상식에서 지역발전 공로 대상을 받았다.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 시상위원회가 제정한 이 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부문, 봉사·선행·효행 등 일반 부문, 공직 부문 등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에게 주는 상이다.
유 군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컬러 마케팅인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장성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는 사계절 내내 노란 꽃과 나무가 가득하고 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자연 친화적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유 군수는 ‘옐로우시티 프로젝트’의 발원지인 황룡강을 치유·체험·관광의 명소로 개발하는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라는 혁신 사업도 펼치고 있다.
그는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장성 군정을 응원한 덕분에 이번 상을 받게 됐다"며 "군민에게 더욱 봉사하는 삶을 살라는 격려로 알고 군정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유두석 전남 장성군수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입력 2017-11-01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