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김주혁의 장례 이틀째인 1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는 김주혁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기 위해 동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빈소가 마련된 첫날에는 김주혁이 출연한 KBS ‘1박2일’ 제작진과 차태현, 데프콘, 김준호, 김종민, 윤시윤 등이 늦은 시간까지 빈소를 지켰다. 특히 데프콘은 오열하며 빈소에 들어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1박 2일’의 막내 멤버였던 정준영은 아직 빈소를 찾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정준영은 SBS ‘정글의 법칙’ 촬영을 위해 지난 29일 한국을 떠났다. 현지에서는 통신이 원활하지 않아 연락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약 일주일간 촬영이 진행되는 탓에 김주혁의 장례 절차가 모두 끝난 뒤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준영의 소속사와 팬클럽은 장례식장에 조화를 보내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