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가르는 ‘닌자 고양이’ … 日 SNS에서 난리난 사진

입력 2017-11-01 13:35

사람보다 날렵하고, 치명적인 고양이들의 사진이 화제다.

날카로운 눈빛, 위협적인 발차기, 강력한 펀치를 날리는 고양이들은 인간 닌자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멋진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일본 사진작가 히사카타 히로유키는 고양이들이 닌쥬츠(닌자의 무술)를 하는 듯한 순간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지난 1월에는 고양이들의 사진을 모아 사진집 ‘도둑고양이 주먹 키즈’를 내기도 했다. 1994년 개봉한 미국 영화 ‘가라데 키드’의 제목을 재치 있게 따왔다. 


이 ‘닌자 고양이’들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우승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