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선정 쾌거 “동아시아 최초”

입력 2017-11-01 07:51
김만수 부천시장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선정된 사실을 알렸다.

김 시장은 “오늘 새벽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에서 기쁜 소식이 날아왔습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문학)에 부천시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부천시 문학창의도시 지정은 동아시아 최초이고, 세계에 문학창의도시는 28개입니다.”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또 “이번 지정으로 전 세계에 7개분야(문학, 영화, 음악, 음식, 민속과 공예, 디자인, 미디어아트)의 창의도시 수는 72개국 180개 도시가 인증됐고 우리나라는 부천시의 문학도시 지정으로 7개분야 모두 지정받게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디자인(서울), 음식(전주), 미디어아트(광주), 공예(이천), 음악(통영, 대구), 문학(부천), 영화(부산)로 파악됐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