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키스 장면까지…”중국 언론들이 생중계한 ‘송송커플’ 결혼식

입력 2017-11-01 03:04
사진=ifeng.com 캡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연인으로 열연했던 한류스타 송중기와 송혜교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일부 중국 언론들은 두 사람의 결혼식을 몰래 촬영해 생중계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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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 봉황망을 비롯해 많은 매체들은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송송커플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들은 중국의 SNS인 웨이보에 빠르게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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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매체들은 송중기가 언제 눈물을 흘렸고 어떤 상황에서 송혜교와 손을 잡았는지 등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했다. 송혜교가 부케를 던지는 모습과 두 사람이 키스하는 사진까지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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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매체는 ‘해설’까지 곁들여 결혼식 현장을 생중계하기도 했다. 이들은 결혼식 취재를 위해 호텔 객실을 예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SNS에선 중국 언론의 ‘도 넘은’ 취재 행태를 지적하는 비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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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중국에서 흥행했다. 덕분에 현지에서도 송송커플에 대한 인기가 높다. 결혼식 당일 웨이보에는 화제 분야 실시간 검색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