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우암동 양달마을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

입력 2017-10-31 20:57
부산환경공단 이종원 이사장 등 임직원들이 남구 우암동 양달마을에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이종원)은 부산의 대표적 도시재생마을인 남구 우암동 양달마을에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홀몸 어르신 5가구를 대상으로 했으며 벽지 및 바닥 교체, 외벽도색과 전열기구 수리, 폐기물처리, 생필품 지원에 이르기까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을 보탰다.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펼쳐진 이번 봉사활동은 이종원 이사장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원장 전경욱)에서 생필품을 지원했다.

공단은 사하구 까치고개마을, 금정구 희망숲속마을 등 낙후된 도시재생지역을 대상으로 연 2~3회 주거개선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 공단 17개 사업소와 인근마을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도시재생마을 지원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공단은 전문기술인력과 직원성금으로 모금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주거환경 취약마을 환경개선사업 추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지원, 기술전문인력 파견 및 취약계층 지원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올해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