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일자 국민일보 1면 기사들입니다.
▶‘사드 봉인’… 韓·中 15개월 갈등 해빙
한·중 양국이 사드 한반도 배치 갈등을 뒤로 하고 모든 분야의 교류협력을 정상적인 발전 궤도로 조속히 회복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난해 7월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 발표 이후 1년 3개월여 만에 양국 관계가 정상화 수순을 밟기 시작했습니다.
▶박근혜정부 국정원, 5만원권 40억원 청와대에 상납
박근혜정부 청와대가 국정원에 뒷돈 상납을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정원은 사용처를 밝힐 필요가 없는 특수활동비에서 5만원권 현금으로 약 40억원을 인출해 4년간 전달했습니다. 검찰은 이 돈이 상당부분 비서관 등이 사적 용도에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평창의 꿈, 위대한 도전 시작됐다
평창의 영광을 위한 위대한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100일을 앞두고 태극전사들이 메달을 향한 꿈을 펼쳐 보였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31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