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연대 월례세미나 "한반도 평화협정과 북미수교, 북핵문제의 열쇠인가?" 개최

입력 2017-10-31 17:22

평화통일연대는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과 북미수교가 분단 구조 개혁에 본질적 과제임을 선언하고 이슈를 점검하고자 월례세미나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김준형 한동대 국제정치과 교수는 "한반도 평화협정과 북미수교, 북핵 문제의 열쇠인가"를 주제로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강의했다. 

 한 교수는 "북한은 단순한 핵 보유를 넘어 미국과 공포의 균형을 추구하려 한다"며 "미국을 설득해 남북 관계가 좋아지지 않으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평통연대는 내년 2월까지 5회에 걸쳐 한반도 평화를 위한 강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