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는 지난 27일 제97차 이사회를 열고 고장원 CTS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고 사장은 제주 오현고와 숭실대를 졸업하고 1993년 아세아방송(현 극동방송)에 입사해 울산극동방송, 제주극동방송 전도홍보과장을 지냈다. 2005년 CTS로 자리를 옮겨 선교본부장, 대외협력본부장, 경영본부장을 역임했다. 2018년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한다.
또한 CTS 제21대 공동대표이사에 최기학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전계헌 예장합동 총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전명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동회장은 20대에 이어 연임됐다. 최 총회장은 “CTS를 통해 한국교회를 하나 되게 하는 일에 전력하겠다”고 했고, 전 총회장은 “오직 복음, 오직 예수 그리스도, 오직 십자가를 전하는 일에 섬김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