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들의 ‘성화봉송 릴레이’가 시작된다.
피겨 스케이팅 샛별 유영, ‘무한도전’의 유재석, ‘국민 첫사랑’ 수지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첫 날인 11월 1일 봉송 주자로 나선다.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의 첫 번째 주자는 유영이다. 유영 선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 모델인 김연아가 그리스에서 가지고 온 불꽃을 성화봉으로 옮겨 받아 성화 봉송의 스타트를 끊을 예정이다.
유영에 이어 성화의 불꽃을 받게 될 주인공은 유재석. 지난 4월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가 되기 위한 게임에서 승리를 거두며 성화봉송 주자가 됐다. 유재석과 무한도전 멤버들은 성화봉송 릴레이에 참여, 특별한 사연을 가진 다른 주자들과 함께 성화 불꽃을 운반할 예정이다.
‘국민 첫사랑’ 수지도 이날 성화 봉송 릴레이에 참여한다.
올림픽 개막일까지 101일 동안 총 2018㎞를 달리는 성화봉송 릴레이는 이밖에 이상화, 차두리, 신영록 등 7500여 명의 일반인과 스타들이 참여한다.
이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