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흐름 앞에 무너진 피부 탄력…비수술 안티&다운에이징 도움돼

입력 2017-10-31 13:45

100세 시대를 맞아 동안 열풍이 더욱 거세지는 분위기다. 남들보다 어려 보이는 외모가 각종 사회생활에서 경쟁력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성별, 연령대에 관계없이 동안 관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각종 안티에이징 화장품은 물론 마사지, 시술 등 동안을 위한 각종 노력을 아끼지 않는 추세다.

동안의 기본 조건은 주름 없이 탱탱한 탄력 있는 피부다. 이목구비가 아무리 예쁘다고 하더라도 피부가 늘어져 있거나 곳곳에 주름이 자리해 있다면 단순히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피곤하고 기운 없는 인상을 만든다.

그렇다면 무너진 피부 탄력을 바로 잡고 근본적인 안티에이징, 다운에이징 효과를 얻으려면 어떤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리프팅을 꼽을 수 있다. 리프팅은 표피 및 진피, 피하지방층, 근막층 등이 중력에 의해 처져 있는 조직을 다시 당겨 올려서 피부탄력을 되살려주고, 주름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다.

리프팅의 결과를 얻기 위한 방법은 수도 없이 많지만, 다운타임이 없이 간편한 리프팅에는 레이져나 고주파, 초음파 등 장비를 사용하는 방법을 들 수 있고, 보톡스나 실을 사용하는 방법처럼 아주 간단한 방법들도 흔하게 사용된다. 이렇게 간편하고 대중적인 리프팅은 시술이나 회복기간이 수술에 비해 매우 간편 하지만 지속기간과 효과의 한계는 분명히 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의 늘어지고 처진 얼굴 리프팅은 귀와 머리라인의 피부 절개선을 통해 늘어진 얼굴 근육층을 줄여주고 남는 피부를 잘라내는 최소절개 안면거상술이 있다. 하지만 피부를 절개한다는 부담감과 함께 상대적으로 긴 불편감으로 인해 선뜻 선택하기는 쉽지않다.

이러한 단점과 한계점들을 극복한 시술인 10년리프팅(SN리프팅)은 레이저를 이용해 턱 아래 라인의 늘어진 심술보 지방을 녹여 귀 뒤 바늘구멍을 통해 지방이 체내에 남지 않고 배출되게 해주고, 늘어진 근육, 피부층을 레이저와 초음파를 이용해 수축시키는 방식으로 절개없이 진행되어, 한계점을 갖고 있는 시술의 단점, 회복기간의 문제를 갖고 있는 단점들을 보완한 새로운 리프팅시술이다.

10년리프팅은 나이가 들면서 불필요하게 축적된 지방을 제거함으로써 중력에 의해 다시 늘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늘어진 근육과 피부는 잘라내는 것이 아니라,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수축시키기 때문에 효과는 오래가고 불편감은 최소화한 방법이다.

시술 직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고, 턱선에 불필요하게 쌓인 지방을 영구적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시술 이후에 시간이 지나면서 또 다시 피부노화가 진행되어도 심부볼 처짐 등의 노화재발이 되지 않도록 예방을 해주므로 주름개선, 피부탄력과 함께 얼굴 리프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다.

신촌역 피부과성형외과 진료병원 엔비유의원 권병소 대표원장은 “리프팅 시술은 노화로 무너진 얼굴라인을 효과적으로 잡아주는 것은 물론 각각의 피부 타임 및 피부 고민에 맞는 단계를 선택하면 얼굴라인과 함께 떨어진 피부탄력까지 탁월하게 잡아줄 수 있지만,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 선택이 큰 영향을 주므로 시술 전 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