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62)가 할로윈데이를 맞아 '충격적인' 할로윈 코스튬을 선보였다.
30일(한국시간) 영국 미러가 공개한 사진 속 브루스 윌리스는 배우 제프리 딘 모건과 함께 손을 잡고 영화 '더 샤이닝'에 등장하는 쌍둥이 소녀로 변신했다.
이들은 레이스가 돋보이는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머리에 예쁜 꽃까지 달았다. 특히 긴 웨이브 머리와 턱수염의 부조화가 웃음을 자아냈다.
매체는 "할로윈 파티에서 가장 소름 끼치는 쌍둥이였다"며 "브루스 윌리스도 자신의 분장에 만족했는지 연신 웃었다"고 말했다.
한편 브루스 윌리스는 여섯 번째 '다이하드' 시리즈에 존 맥클레인 형사로 컴백할 예정이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