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독교연합총회 초대 총회장에 최영식 목사

입력 2017-10-30 13:57 수정 2017-10-30 14:13
세계기독교연합총회 이사장 송일현 목사(왼쪽 두번째)와 총회장 최영식 목사(가운데).

(사)세계기독교연합총회는 30일 오전 서울 강동구 상일로 보라성교회(송일현 목사)에서 창립 예배 및 총회를 개최했다. 

세계기독교연합총회 초대 총회장은 광주갈멜산기도원장 최영식(서울 사랑교회) 목사가 추대됐다.  

법인 이사장은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이사장인 송일현 목사이다. 

세계기독교연합총회는 헌법에 담임목사 정년제를 폐지하고 여성 목사와 여성 장로 안수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교회와 노회, 총회 임역원을 제비뽑기로 선출할 계획이다.

교단의 재정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총회 재정의 10%를 선교와 구제에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행사에는 영적대각성운동본부 본부장 이기웅 목사,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직전 대표회장 양명환 목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창립예배 설교는 장희열 부평순복음교회 목사가 '21세기 바람직한 교회상'(엡 3:14~21)이란 제목으로 전했다.

글·사진=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