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미즈메디, 다음 달 11일 ‘태교음악회’ 연다

입력 2017-10-30 11:41

강서미즈메디병원(병원장 장영건)은 산모들을 위해 다음 달 11일 오후1시 키즈센터 지하2층 로즈아카데미에서 ‘피아노 이민지 & 호른 세르게이 아키모프 태교 음악회’를 개최 한다고 30일 밝혔다.

병원은 이를 위해 피아니스트 이민지와 호르니스트 세르게이 아키모프를 초청, 두 연주가의 협동 공연을 기획했다. 

강서미즈메디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이유경 과장은 “출산을 앞둔 산모들과 태어날 아기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에서 위와 같은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좋은 음악을 들으며 아기와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태아의 정서적 발달에 좋은 영향을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서 미즈메디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산부인과 전문병원이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의 안전하고 전문적인 진료뿐만 아니라 산모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미즈메디 맘나들이, 태교 음악회 등의 이벤트들을 잇따라 열어 임산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