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석 편강한의원장, 서울 광진구청서 ‘폐건강법’ 특강

입력 2017-10-30 11:25

편강한의원은 서효석 대표원장이 지난 26일서울 광진구청(구청장 김기동) 대강당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해진 폐가 내 병을 고친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사진).

서 원장은 “숨으로 시작해서 숨으로 끝나는 것이 사람 일생이다. 숨을 쉬는 동안에는 병이 있고 죽은 사람은 병이 없다. 살아있을 때 병을 예방하고 고치기 위해서 우리의 숨을 주관하는 폐를 살펴야 한다”며 폐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 원장은 또한 “폐기능이 향상되면 적혈구는 맑은 산소를 받아 전신에 공급하고 이 때 면역식별능력이 좋아져 우리 몸에 해로운 바이러스, 폐렴구균 같은 물질이 침투했을 때 보다 기민하게 반응하고 방어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연 이후 시민들은 서원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환절기 코감기를 예방하는 법', '축농증' 등 코질환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다양한 궁금증을 풀었다.

서 원장은 작년 말부터 ‘폐건강법 시민공개 무료강좌'를 월 1회씩 진행하고 있다. 다음 강연은 11월 9일 오후 2시 서울시 송파구 소재 송파청소년수련관 소극장에서 이어진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