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기성용 부부가 29일 자신들의 공용 인스타그램에 재미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한혜진은 사진과 함께 “예쁜 기성순이랑”이라는 재치있는 말을 덧붙였다. 언뜻 보기에 자연스러운 것 같지만 한혜진의 얼굴에는 기성용, 기성용의 얼굴에는 한혜진의 이목구비가 담겨 있다. 카메라 어플에 있는 ‘얼굴 바꾸기’ 기능을 활용한 것. 이 기능을 실행시키면 카메라 렌즈에 잡힌 두 사람의 얼굴이 서로 바뀌어 합성된다.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기성용은 현재 스완지시티에 소속돼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딸 시온 양을 얻었으며 현재 영국에 거주 중이다.
이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