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지도자 양성교육 개강

입력 2017-10-28 20:11 수정 2017-10-29 09:48

(사)탈북동포지원연합(이사장 원종문 목사, 대표회장 강명도 교수)은 최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기독교회관 2층에서 '제3차 탈북민지도자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 교육은 12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자유를 찾아 남한에 온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문화 시스템의 이질감 해소, 남한 정착 성공에 대한 동기 부여, 실생활 동행체험, 사회와 복지 증진  등이 주요 목표이다.

강사는 이사장 원종문 목사를 비롯 김요셉 김형석 이정화 목사,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 탈북민인 강명도(경민대) 교수와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등이다. 
 
이사장 원종문 목사는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이 땅에 평화통일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소명"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