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부산불꽃축제'가 28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불꽃축제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주제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배경음악과 사랑(LOVE)을 테마로 한 드라마틱한 멀티불꽃 연출로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부산 불꽃축제는 2005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 정상회의를 축하하기 위한 첨단 멀티미디어 해상 쇼로 시작됐다. 이후 12년간 매년 100만명 이상 관람객이 찾는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날 부산불꽃축제만의 특화된 연출 특징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시작되는 ‘불꽃축제’는 오후 7시 사전 불꽃연출에 이어 8시부터 본격적인 첨단 멀티미디어 해상불꽃쇼가 펼쳐진다.
부산시는 불꽃축제에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에 대비, 교통과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28일 오후 4시30분~밤 11시 광안대교 상층부, 오후 7시30분~밤 10시 하층부를 전면 통제한다. 또 도시철도 1~4호선 전철을 232회 늘려 운행한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