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저녁부터 모레 새벽까지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겠다. 30일은 전국 대체로 맑겠다.
31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고 산지와 일부 내륙에는 서리와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11월2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예보기간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
다음주 중반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0~11도, 최고기온 13~2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그 밖의 기간에는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평년(1~4㎜)과 중부지방은 비슷하고 그 밖의 지방은 적을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주는 기온 변화가 심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날이 많겠다”고 말했다.
이학로 기자 hrlee@kmib.co.kr
다음주 맑고 쌀쌀
입력 2017-10-28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