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한국인 ‘팔씨름왕’과 열애 중?

입력 2017-10-27 16:23

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이 한국인 ‘팔씨름왕’ 하제용과 때아닌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제용은 ‘코리안 헐크’ ‘팔씨름킹’으로 알려진 팔씨름 챔피언이다. 과거 SBS ‘스타킹’ ‘세상에 이런 일이’ ‘동상이몽’ 등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하제용은 그동안 인스타그램에 로한과 함께 촬영한 사진들을 수차례 올렸다. 사진에서 두 사람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했고,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마스크팩을 하기도 했다. 서로 팔짱을 끼거나 어깨를 기대는 사진도 있다.

하제용이 로한과 배우·스태프 이상의 관계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단순한 친구보다 더 가까운 연인관계라는 시선도 있다. 하지만 로한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하제용의 사진을 올린 적이 없어 관계에 대한 추측이 과장됐다는 반론도 있다.

하제용은 27일 현재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열애설에 대해 양측 모두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민다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