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이 27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자가촬영(셀프카메라의 순화어)’과 팬이 전달한 응원 선물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해인은 청자켓을 입고 자동차에 앉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감사합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게재한 사진 속 선물상자에는 ‘흥행 정조준 역모 반란의 시대’ ‘정해져있던 당신, 정해인’이라는 글귀가 쓰여있다. 오는 11월 개봉하는 정해인 주연의 영화 ‘역모 - 반란의 시대’ 흥행 기원 선물인 것으로 추측된다.
하얀 피부에 부드러운 미소로 ‘우유남’이라는 수식어를 지닌 정해인이 영화 ‘역모 - 반란의 시대’에서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역모 - 반란의 시대’ 는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검 ‘김호’와 왕을 제거하려는 무사 집단의 극적인 대결을 그린 리얼 무협 액션 영화이다. 정해인은 주인공 ‘김호’역할을 맡아 여지껏 볼 수 없었던 액션연기을 선보인다.
조선의 왕을 노리는 이인좌 역을 맡은 김지훈은 “정해인이 액션의 99%를 대역 없이 했다.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며 정해인에 대한 신뢰를 전했다.
드라마 ‘보이스’ ‘피리부는 사나이’ 등을 연출했던 김홍선 감독의 첫 영화 ‘역모 - 반란의 시대’는 오는 11월 23일 개봉할 예정이다.
민다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