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결혼' 배우 신지수 “드레스 가봉, 다음주다”

입력 2017-10-27 11:58

배우 신지수가 결혼을 앞두고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선보였다.

신지수는 27일 인스타그램에 “본식 드레스 가봉, 완성이 기대된다. 다음주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가봉 중인 드레스를 입어보고 있는 신지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다소 긴장된 표정에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결혼식에 대한 기대감이 느껴진다. 


신지수는 오는 11월 3일 서울 모처에서 4살 연상의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와 1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지수는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해 그해 SBS 연기대상에서 아역상을 수상했다. 2006년 KBS 2TV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여인의 향기’ ‘빅’ ‘환상거탑’ ‘복면검사’ 등과 영화 ‘히어로’ ‘레드카펫’ ‘프랑스 영화처럼’ 등에서 주조연으로 출연했다. 2010년에는 3인조 걸그룹 디헤븐 멤버로도 활약한 바 있다.

예비신랑 이하이는 국내외 가수와 CF 음악 다수를 제작한 실력 있는 작곡가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