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원도심 로데오광장(차없는 거리 일대)에서 ‘서남권 청소년축제’가 펼쳐진다고 26일 밝혔다.
‘서남권 청소년축제’는 목포항구축제와 연계하고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열정과 끼를 표출하는 무대로, 올해 15회째를 맞고 있다.
‘청소년들의 젊음과 열정, 목포항구축제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했으며, 주인공인 청소년이 주축이 돼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 본선진출 18개팀(댄스, 밴드, 보컬)의 공연 및 청소년동아리 체험, 청소년기관 소개 등 50여개의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된다.
또 청소년어울림마당, 진로 관련 부스를 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드림런닝맨, 코스프레 공연, 캐리커처, 과학체험, 뷰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목포=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목포시, 28일 로데오거리서 ‘서남권 청소년축제’ 열어
입력 2017-10-26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