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출입문 닫다가 3m 아래로 추락한 여승무원

입력 2017-10-26 12:39 수정 2017-10-26 12:42
사진=사진은 기사과 관련 없는 사진

비행기 여승무원이 출입문을 닫다가 3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법률일보는 25일 최근 선전공항에서 선전에서 쿤밍으로 향하는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의 여승무원이 이륙을 위해 비행기 출입문을 닫다가 3m 아래로 추락해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여 승무원은 출입문을 닫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아래로 떨어졌다. 아스팔트로 포장된 활주로에 추락한 승무원은 심한 찰과상과 함께 발목이 부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매체는 이 사고로 여객기는 이륙이 2시간 정도 지연됐다고 전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