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이상 수술 및 비수술 관련 다양한 임상경험을 지닌 정형외과-신경외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은평 '리드힐병원'이 양한방 협진 및 환자 중심 바른 진료를 표방했다고 26일 밝혔다.
리드힐병원은 척추-관절에 특화 된 신경-정형외과병원 가운데 양한방 협진으로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정형외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내과 ▲한의학과 협진 체제를 구축 한 것이다.
협진 체계의 구축을 통해 척추-관절 및 만성통증, 도수치료, 체형교정 등의 질환에 개인별 병력을 정확히 이해한 이후에 첨단 장비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풍부한 임상 노하우를 통해 환자를 치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한의학 전문의들이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환자들의 중심 병변 치료뿐만 아니라 질환의 원인이 되는 습관개선, 체력 증진을 통해 재발방지 및 근본적 치료까지 다양한 방향에서의 협진이 이뤄진다.
의료진의 면면 역시 탄탄하다. 서울아산병원, 우리들병원, 경희대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 등 척추관절 및 양한방 협진으로 잘 알려진 병원에서 4000례 이상 다양한 수술과 8만 례 이상의 도수치료를 실시 해온 숙련된 전문의들로 구성됐다.
이러한 전문의들이 특정 분야를 고집하지 않고 질병에 대한 바른 생각과 접근으로 바른 진료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은평 리드힐병원 황상원 원장은 “지역 내에 MRI장비가 6대뿐이고 인공디스크치환술이나 UBE 내시경 감압술 진행을 할만한 병원이 많지 않아 환자들이 아픈 몸을 이끌고 타지로 나가는 것이 현실이었다”며 “앞으론 이러한 지역 내 의료 결핍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서울 서-북부 '척추-관절' 특화병원을 목표로 더 좋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 원장은 “퍼스트 리드힐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원 한 만큼 앞으로 수술과 비수술 선택의 혼란 속에서 환자들이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치료 간소화와 더불어 원스톱으로 치료할 수 있는 병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