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등장” 김민, ‘택시’ 출연진들과 다정샷 공개

입력 2017-10-26 10:00 수정 2017-10-26 11:14
사진=김민 인스타그램

25일 방송된 tvN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에 배우 김민이 출연했다. 방송 촬영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연진과 찍은 단체사진을 올리기도 한 김민은 12년 만에 변함없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쳐

이날 방송에서 김민은 “방송에 정식으로 출연하는 것은 12년 만”이라며 다소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긴장을 풀고 MC들과 12년 동안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딸과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LA 비버리힐즈에 있는 자신의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쳐

KBS ‘연예가중계’ 리포터로 데뷔한 김민은 1999년 KBS2 드라마 ‘초대’를 시작으로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도시적이고 서구적인 외모로 200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김민은 2006년 영화감독 이지호씨와 결혼하면서 연예계를 은퇴해 미국 LA에 가정을 꾸렸다. 결혼 당시 인터뷰에서 김민은 “이야기가 잘 통하고 괜찮은 사람인 것 같아서 내가 먼저 연락처를 줬다”고 남편과의 만남에 대한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결혼 12년차를 맞은 두 사람 사이에는 10살 딸이 있다.



이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