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사랑이 25일 오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45회 대종상 영화제’ 레드카펫 포토월에 참석했다. 순백의 흰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은 김사랑은 가슴이 훤히 드러난 과감한 노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사랑은 노출 의상이 신경 쓰이는 듯 가슴을 자꾸 매만졌다. 긴 드레스에 걸음걸이가 불편했던 그는 경호원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경호원은 김사랑의 부탁으로 치마를 붙잡아 줬다.
한편 제54회 대종상 영화제는 배우 신현준과 스테파니 리가 진행을 맡았고 오후 6시50분부터 TV조선을 통해 생중계 됐다. 영화제에는 한재림 감독의 ‘더 킹', 이준익 감독의 ‘박열', 변성현 감독의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장훈 감독의 ‘택시운전사', 박정우 감독의 ‘판도라' 등 5편의 최우수작품상 및 감독상 후보 등 총 18개 부문의 후보(작)이 선정됐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