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후원하는 지구방위대FC가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 간 전국 주요도시를 돌며 펼친 전국민 풋살매치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구방위대FC는 김병지, 최진철, 이천수 등 2002 한일월드컵을 빛낸 축구 스타들과 여자축구 청소년대표팀 출신 프로게이머 이유라, 슛포러브 바밤바로 구성된 팀. 맘스터치와 함께하는 전국민 풋살 매치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8개 주요 도시를 직접 방문해 25개의 도전팀과의 풋살매치를 치뤘다.
특히 전국민 풋살 매치에서 지구방위대FC가 승리할 경우 맘스터치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100만 원을 치료비로 기부하고, 도전 팀이 승리할 경우 해당 팀에 물품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지는 등 ‘건강한 프로젝트’로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도전 팀의 참여 열기 또한 뜨거웠다. 사연 응모를 통해 지구방위대 FC가 직접 선정하는 도전 팀에는 약 1만여 명, 1678개 팀이 참가를 신청해 평균 9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전 팀이 가진 다양한 사연 또한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서울에서 펼쳐진 첫 경기에는 대한민국 홈리스 월드컵 대표 팀부터 고등학생과 뇌성장애인이 함께 힘을 합친 가락고등학교 발모아&뇌성장애인 연합팀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이 참여해 의미 있는 출발을 알렸다.
현역 축구선수들이 직접 사연을 신청해 지구방위대FC와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부천에서 진행된 세 번째 경기에서는 부천FC 선수들이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자 출전을 결심, 뛰어난 경기력으로 지구방위대FC와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제주도에서 펼쳐진 매치에서는 축구 마니아로 알려진 연예인 김흥국과 전 국가대표 농구 선수 김승현이 일일 선수로 참가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지구방위대FC는 다양한 도전팀과의 경기를 펼친 이번 전국민 풋살매치 프로젝트를 통해 총 2100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이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민 풋살매치 프로젝트의 모든 경기 영상은 슛포러브 페이스북 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맘스터치 지구방위대FC 풋살매치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동참해 준 도전팀과 여러분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해 소비자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