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수지, 아이유에 이어 더빙 어플 삼매경

입력 2017-10-25 16:51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열연 중인 수지가 25일 더빙 어플에 빠졌다. 소셜미디어에서 유행하는 이 어플은 영상을 촬영 시 영화, 방송 속 명대사가 흘러나와 손쉬운 패러디가 가능하다.

24일 새벽 아이유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빙 어플로 드라마 ‘쌈마이웨이’의 패러디 영상을 공개했다. 4시간 뒤 수지는 “유행이라 해서 해보았다”라며 연달아 3개의 동영상을 올렸다. 이 어플에 재미를 붙인 수지는 오후 2시쯤 또 다른 게시글을 선보였다.

영상 속 수지는 tvN 예능쇼 ‘SNL-이하늬 편’에서 호스트 이하늬가 레드 카펫을 당당히 걸어가는 장면을 따라 했다.  “오늘 난 레드 카펫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라는 자화자찬 대사를 특유의 발랄한 연기로 소화했다. 해당 글의 조회 수는 2시간 만에 50만 회를 돌파했다.

한편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주연을 맡은 수지는 ‘2017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가수와 배우를 오가는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이담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