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12월 ‘김현중 2018 월드투어 헤이즈 인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5일 “김현중이 12월 2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를 돌며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 외에 다른 국가는 논의 중”이라며 “공연과 관련해 언론 인터뷰 등은 예정돼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로써 김현중은 지난 4월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단독 팬미팅 ‘아네모네(ANEMONE)’ 이후 약 8개월 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서게 됐다.
김현중은 두 시간 가량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 팬들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와 임신·폭행 논란에 휩싸이며 오랜 시간 법정 공방을 벌였다. 전역 이후인 지난 3월에는 음주운전에 적발돼 벌금 200만 원에 약식 기소됐다.
이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