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량경찰서 감찰 결과 발표 “‘중랑구 여중생 실종 사건’ 초동대처 부실 했다”

입력 2017-10-25 14:25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최영기 서울경찰청 특별조사계 경정이 ‘중랑경찰서 여중생 실종신고 사건’ 감찰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은 “지난달 30일 발생한 ‘중랑구 여중생 실종 사건’ 관련 초동대처 부실 의혹에 대해 조희련 중랑경찰서장 등 관련 경찰관들을 감찰조사 했다”며 “조사결과 현장 경찰관들이 실종사건 대응지침을 위반하고, 경찰서장 등 관리 책임자가 지휘·감독에 소홀했던 점이 인정돼 징계위원회 회부한다”고 발표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