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부부 득녀… 교제 5년 만의 결실

입력 2017-10-25 13:40 수정 2017-10-25 15:10
뉴시스

가수 비(35·본명 정지훈)와 배우 김태희(37) 부부가 딸을 얻었다.

비는 25일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 예쁜 공주님이에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고 적었다. 딸에게 선물할 양말 사진도 올렸다. 김태희는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와 김태희는 2011년 11월 광고에 동반 출연하면서 연을 맺었다. 비가 2012년 3월 연예병사로 보직을 변경한 뒤 연락을 계속했고, 같은 해 9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교제 5년 만인 지난 1월 결혼했다.

비가 25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비는 이날 김태희의 곁을 지키기 위해 오후에 예정된 KBS 2 신규 예능프로그램 ‘더유닛’ 제작 발표회에 불참했다. 아이돌의 재기를 목표로 기획된 이 프로그램에서 비는 멘토로 출연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