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36)가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엔터테인먼트 봉사단 TOL의 한 관계자는 “성유리씨가 제1회 하늘빛 프로젝트에 써달라고 후원금을 보내주셨다”며 “어려운 환경에 처했거나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꿈을 포기하는 청소년을 돕는 행사에 뜻을 함께 해주셨다”고 25일 밝혔다.
다음세대 청소년을 돕기 위한 ‘하늘빛 프로젝트’는 홍보전문가 기자 매니저 배우 클래식연주자 등 문화 엔터 영역의 전문가들이 선한 마음을 모아 기획했다. 제1회 행사는 오는 2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카페 보드레안다미로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배우 권현상 박우재 임혜진 지찬 등이 핸드드립 커피를 직접 만들어 참석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비올리스트 김남중, 피아니스트 송윤원, 테너 신명철, 작곡가 신용훈 등은 가을 감성에 어울리는 음악들로 따뜻한 자선 음악회를 꾸민다.
‘하늘빛 프로젝트’ 수익금 전액은 의정부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장학금으로 기부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