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에 선보인 한국 전통 공연

입력 2017-10-25 10:12

4일(현지시간) 제10회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이 모로코(21일)에 이어 요르단 암만 후세인문화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국립남도국악원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아랍 소사이어티가 주관하고 외교부, 주 요르단대사관이 후원한 이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무용과 비보이 공연으로 구성돼 중동아랍국가 요르단에 한국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공연장을 찾은 현지인과 교민들은 한국무용의 아름다움과 조화, 세계최고 비보이의 역동이고 현란한 춤이 소개될 때마다 박수치며 환호했다.

올해로 수교 55주년을 맞는 한-요르단은 정치, 경제, 문화 등의 영역에서 안정을 바탕으로 한 꾸준한 관계발전을 이루어 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