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쩌둥 반열, 시진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가운영 지침인 ‘치국이정’이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이라는 명칭으로 중국 공산당 당장(당헌)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시 주석은 현재의 중국 공산당을 만든 마오쩌둥과 같은 반열에 오르게 됐고, 공산당 내 절대권력을 과시하게 됐습니다.
▶커가는 ‘가계빚 폭탄’ 가구별 맞춤형 대응
문재인정부가 1400조원에 육박한 가계부채를 관리하기 위해 가구별 맞춤형 대응에 나섭니다. 대출 규제로 다주택자의 부동산 투기는 틀어막고, 빚 갚을 능력이 부족한 가구의 연체 부담은 줄입니다. 가계부채 증가율은 연평균 8% 정도로 관리합니다.
▶내년 6월까지 모든 원전 7.0 지진 견딜 수 있게 보강
신규 원전 백지화와 노후 원전 수명연장 금지를 통해 현재 24기인 국내 원전이 2038년까지 14기로 감축됩니다. 또 내년 6월까지 모든 원자력발전소가 규모 7.0의 지진을 견딜 수 있도록 내진 성능이 보강됩니다. 현재 신고리 3호기를 제외하고 모두 6.5로 내진 설계가 돼 있습니다.
▶[투데이 포커스] 문 대통령 ‘노사정 대타협’ 시작부터 삐끗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주최한 노동계와의 간담회에서 민주노총이 불참, ‘반쪽짜리’ 회동으로 전락했습니다. 중단된 노사정 대화를 재개하겠다는 문재인정부의 구상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