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한류스타’ 진주형, 베트남 톱 여배우 치푸 뮤비 출연

입력 2017-10-24 19:21
더브라더스 컴퍼니 제공

배우 진주형(23)이 베트남 여배우 치푸(Chipu)의 데뷔 싱글 앨범 ‘아임 인 러브(I’m in Love)’ 뮤직비디오 남주인공으로 출연한다.

24일 소속사 더브라더스 컴퍼니에 따르면 진주형은 지난달 베트남을 방문해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오는 27일 다시 베트남을 찾아 치푸의 앨범 쇼케이스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아임 인 러브’는 베트남에서 톱배우로 꼽히는 치푸가 가수로 변신해 처음으로 발표하는 앨범 타이틀곡이다. 치푸가 직접 진주형에게 출연을 제안해 뮤직비디오 촬영이 성사됐다.


진주형은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제2의 이민호로 불리며 인기몰이 중이다. 치푸와는 한국·베트남 합작 영화 ‘러브 어게인(Love Again)’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진주형은 지난달 필리핀에서 주연한 영화 ‘유 위드 미(You with Me)’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현지 세안 제품 광고 모델로까지 발탁돼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러브 어게인’ 베트남 개봉도 앞두고 있어 동남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향후 활약이 기대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