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홍보 강화를 위해 구성된 창원방문의 해 추진단의 홍보 발걸음이 빨라졌다.
창원방문 추진단은 24일 열흘간의 황금연휴에 이어 행사와 축제가 몰린 10월 6개의 축제와 행사장을 찾아 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리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창원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대형스크린에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로드쇼를 펼친다.
이번 로드쇼는 국화축제 행사장에 대형 LED 패널을 세워 세계적 조각가 문신을 비롯한 창원의 관광과 예술․문화를 미디어아트로 승화시킨‘창원, 세상을 조각하다’를 선보인다.
또 창원관광의 매력을 압축한 ‘창원방문의 해’ 관광 영상과 국화축제 주요행사를 집중 홍보하고, 로드쇼 행사장 옆 홍보관에서 창원 특산물 전시와 홍보물을 배부한다.
이 외 25~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와 28~29일 진해구 진해루 수변공원일대서 열리는 ‘그린 엑스포’에도 대시민 홍보활동에 열중할 방침이다.
황규종 2018 창원방문의 해 추진단장은 “창원 홍보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총동원해 국내외 관광객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축제와 행사장에 많은 시민이 찾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창원시, 10월 축제 행사의 계절 창원 알리기 분주
입력 2017-10-24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