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섹시 퀸'으로 불리는 가수 엄정화가 11월 가요계로 돌아온다.
음반제작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24일 헤럴드POP에 "오는 11월 컴백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발매한 파트.1 앨범 '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The Cloud Dream of the Nine)의 파트.2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가수 이효리와 가수 출신 배우 정려원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미스틱 관계자는 "정규 10집의 9곡 중 파트.1에서 '드리머'(Dreamer) 등 4곡을 공개했다면, 파트.2에서는 5곡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새 앨범 뮤직비디오 촬영은 지난 20일에 끝났다.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엄정화는 지난해 신보 발표 이후 MBC 주말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로 브라운관에 복귀, 유지나 역으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