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어려워 공부 못하는 친구 위해'…SDC인터내셔널스쿨 학생들 바자

입력 2017-10-23 18:57 수정 2017-10-23 19:09

SDC인터내셔널스쿨(이사장 서대천 목사)는 소외 청소년 장학금 마련을 위한  ‘제 8회 천사 데이(Day) 찬스 바자’를 연다.

바자는 다음달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서초구 동광로 SDC인터내셔널스쿨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SDC인터내셔널스쿨 학생들이 준비했다. 
 
대외 홍보위원장 양창훈 학생은 “바자 규모로 볼때 지역 축제 수준”이라며 “돈이 없어 공부를 계속하지 못하는 친구들을 돕겠다는 열정에 불타오르고 있다"고 했다. 
 
SDC 학생들의 목표는 장학재단 설립. 학생들 힘으로 친구들을 돕고 학생들 힘으로 친구들의 내일을 함께 열겠다는 당찬 포부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