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헤드선교회 '고아사랑 예수사랑 콘서트'

입력 2017-10-23 18:31 수정 2017-10-23 19:14
특송하는 찬양사역자 라경화.

고어헤드선교회(회장 이상조 목사)는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 1층 아도니스홀에서 '고어헤드 사랑 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의 주제는 '고아 사랑 예수 사랑'이었다.  주최 측은 이날 소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콘서트에서는 찬양과 클래식, 댄스 등 다양한 장르가 선보였다. 
고어헤드선교회장 이상조 목사

소프라노 이경미는 찬송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롭게 불렀다.
 
찬양사역자 라경화가 '고마워요 사랑해요'라는 제목의 노래를 감미롭게 불러 박수를 받았다.   

가수 김정은과 최시온, 서가인, 국악 김미니, 색소폰리스트 심상종 등도 출연해 분위기를 띄었다. 
특강하는 정일봉(오른쪽) 원장

강남미인성형외과 의원 정일봉(목사) 원장은 '청년 부자 공화국'이란 제목으로 특강했다.  
 
고어헤드선교회는 2002년 미국 뉴욕과 뉴저지 주에서 설립됐다. 
인사말을 전하는 탤런트 임동진 목사

국내·외 보육원생과 소년소녀가장을 돌보고 있는 기독 구호 NGO다. 

매달 일정액의 성금을 전 세계 아이에게 송금해주고 생일에 카드를 보내고 있다. 

소외 어린이들을 매년 미국에 초청해 하버드대, 스탠포드대 등 아이비 리그 대학과 교회 등을 방문하며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