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JTBC 방영을 확정지은 웹툰 원작의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가 본격적인 캐스팅 과정에 돌입했다. 23일에는 배우 김유정이 검토 중에 있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로맨틱 코미디 웹툰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글·그림 앵고)’는 청소 업체를 운영하는 결벽증을 지닌 남자 장선결이 느긋한 성격으로 더러움을 개의치 않고 사는 해맑은 여자 길오솔을 만나 각종 사건을 겪으면서 결벽증을 고치고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2016년 6월 완결된 이 작품은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리디북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연재된 작품이다. 연재 플랫폼마다 인기 랭킹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에 힘입어 2016년 10월부터는 일본 코미코플러스와 중국 부카만화에서도 연재를 시작해 해외팬까지 확보했다.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마스이엔티가 제작한다. 2016년부터 대본 작업에 돌입해 현재 캐스팅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