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35% 돌파… 신혜선, “주말극 여왕” 등극

입력 2017-10-23 10:24
사진=신혜선 인스타그램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이 시청률 35.0%를 기록하며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최도경(박시후 분)이 가짜 딸로 해성그룹 일가에 입성한 서지안(신혜선 분)의 정체가 탄로 나지 않게 도와주다가 설렘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35%라는 시청률은 신혜선의 전작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의 최고시청률이었던 32.8%를 훨씬 뛰어넘은 수치다. 당시 신혜선은 극중에서 주인공 이상태(안재욱 분)의 여동생 이연태 역을 맡아 연기하며 이름을 알렸다. ‘황금빛 내 인생’에서 여주인공 서지안 역으로 돌아온 신혜선은 다시 한 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KBS 주말극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사진=신혜선 인스타그램

KBS2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한 신혜선은 이후 tvN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에 등장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 ‘그녀는 예뻤다’ KBS2 ‘아이가 다섯’ 등 인기를 끈 드라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 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이소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