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4월 결혼한 두 사람은 결혼 6개월 만에 예비 부모가 됐다.
2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추자현은 현재 임신 2개월차다. 소속사는 이와 관련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임신 초기 단계인 만큼 태아를 위해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자연은 태교에 전념하기 위해 최근 출연 소식이 알려진 tvN 토일극 ‘화유기’에서도 하차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소속사측은 “출연 논의 단계에서 고사했다. 임신과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추자현,위쇼우광 부부에게 주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한다”고 말했다.
추자현은 1999년 드라마 '카이스트'로 데뷔해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2002) '오! 필승 봉순영'(2004), 영화 '사생결단'(2006) 등에서 활약했다.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각종 드라마를 성공시키며 이른바 '대륙의 여신'으로 불렸다.
추자현은 현재 지난 4월 결혼한 남편 위쇼우광과 함께 SBS TV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