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프렌치불독 캐릭터 쇼핑몰 '접속 불가'

입력 2017-10-22 10:49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반려견 프렌치불독 '벅시'를 이용한 캐릭터 제품을 파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프렌치불독 벅시가 유명 식당 한일관 대표를 물어 사망케한 사건 이후 이 쇼핑몰은 접속이 되지 않았다.

2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벅시라는 불독 캐릭터 쇼핑몰 화면을 캡처한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쇼핑몰의 주소는 'n407.com'이지만 현재 한국에서는 접속이 불가하다. '벅시' 캐릭터가 새겨진 티셔츠와 머그잔, 열쇠고리 등을 주요 아이템으로 팔고 있다.

구글 등에서 'n407.com'을 검색하면 '최시원의 캐릭터샵, 벅시'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 최시원은 그동안 소셜미디어에 프렌치불독 벅시와 함께한 일상을 자주 올렸다. 화보 촬영에도 자주 동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시원은 이 강아지로 캐릭터 사업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시원은 쇼핑몰에서 벅시를 캐릭터화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했다. 유명 커피브랜드 스타벅스와 영화 스타워즈를 패러디한 제품도 판매했다. 사망 사건 논란 이후 네티즌들은 "유명 브랜드와 영화를 패러디한 제품이 제대로 라이센스를 받았는지 의문"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일관 김 모 대표는 지난달 30일 목줄이 없는 이웃집 개에 정강이를 물려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이후 해당 개의 주인이 최시원의 가족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