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하나도 잘 낳고 키우기 힘들다는 요즘, 그룹 V.O.S의 리더 ‘박지헌’은 지난 6월 본인의 SNS를 통해 여섯째를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추석연휴 중에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받았는데 약 5분 가량 통화를 하며 여섯째 자녀에 대한 임신 축하와 함께, 아이를 잘 낳지 않는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항상 자녀들과 함께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어 고맙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으로 귀감이 되어 달라는 격려를 받았다.
덕분인지 가수 박지헌은 추석연휴 직후부터 11월 4~5일에 예정되어 있는 'V.O.S 라이브 콘서트'와 함께 다양한 행사 초대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개인적인 활동도 준비 중인데 그 중에서도 예비 엄마, 아빠 커플을 위한 ‘러브사운드’ 행사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로서 사명을 가지고 있기도 한 뜻 깊은 행사다.
D라인 예비맘과 커플을 위한 ‘러브사운드’ 행사는 11월 29일 서초역 인근에 위치한 ‘흰물결 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데 그동안 서울, 부산, 수원 등의 지역에서 ‘오감플러스 D파티’라는 이름으로 산모교실을 진행해왔던 (주)머니업 김형태 대표가 기획을 맡았고 임신부터 출산, 육아와 부부갈등 등의 문제까지 다양한 고민과 사연을 오감플러스 홈페이지에서 미리 받아 행사 현장에서 예비맘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게 된다.
또한, 과거 SBS 썸남썸녀에서 ‘사랑학개론’으로 화끈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던 가수 ‘강균성’과 아타라 코칭센터의 ‘송수연’대표가 행사에 참여하여 커플을 위한 갈등해소와 대화법에 대해 청중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게 되며, ‘CTS 어린이합창단’ 및 아카펠라 그룹 ‘Free.T(프리티)’ 등 특별초대팀들이 동참하여 예비맘을 위한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여섯째 출산을 기다리고 있는 육남매 아빠 가수 ‘박지헌’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도 밝혔듯이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많이 두지 않으려는 현상은 비단 정부의 결혼, 출산정책에서만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결혼과 출산과정에서 눈치가 보일 수밖에 없는 사회적인 문화 형성과 용기를 내지 못하고 스스로 포기하는 인식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임신과 출산, 육아를 걱정하는 많은 커플들을 직접 마주하며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오직 예비맘 커플들과 임산부를 위한 ‘오감플러스 러브사운드’ 행사는 11월 29일, 서울지역 행사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 다양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통해 5행시짓기, 박지헌과 함께하는 임신, 출산 응원 메세지 전하기, 다산클럽 복지포인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런칭 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엄마어플, ‘엄마와’에서 예매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행사의 자세한 일정은 오감플러스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