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유재석에 “야한 비디오를 끊어라” 돌직구

입력 2017-10-20 13:57

배우 김재원이 유재석에게 “야한 비디오를 끊으라”고  조언했다.

19일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해투동-여심루팡 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노래방 끝판왕 2탄'으로 꾸며졌다.  김재원, 김승수, 하이라이트 이기광, 정동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원은 '상담 예능'이라는 신개념 예능을 선보였다. 그는 “명리학, 물상이론 등을 공부했다”며 타인의 눈을 보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출연자들의 얼굴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이후 김재원은 “전현무는 강아지 같다” “정동하는 소심한 것 같다”며 누가 봐도 알법한 뻔한 풀이를 내놨다. 이에 MC들은 “그건 그냥 보기만 해도 알겠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나 김재원은 출연자들의 의심의 눈초리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상담을 이어나갔다. 이어 유재석의 관상을 보며 “야한 비디오를 끊어라. 야한 비디오를 끊게 되면 생활이 굉장히 좋아질거다”라고 은밀한 충고를 해 폭소를 유발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