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과 이시언이 예능 ‘인생 술집’을 통해 특급 케미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19일 함께 tvN 예능 ‘인생 술집’ 게스트로 출연했다. 칭찬과 장난을 주고받거나 합세하며 김희철에게 돌직구를 날리는 등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이전부터 친분이 있었던 두 사람은 드라마 SBS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을 통해 더욱 긴밀한 관계가 됐다. 이시언은 남궁민을 위해 KBS2 ‘김과장’의 카메오로 출연하는 등 꾸준히 방송을 통해 친분을 드러냈다.
지난 7월에는 이시언이 고정 출연자로 활동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남궁민이 출연했다. SBS 드라마 ‘조작’의 한무영 역을 맡은 남궁민은 연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시언에게 사투리를 배웠다.
부산 사투리가 어색한 남궁민이 연이어 문제를 틀리자 체벌을 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남궁민은 “내가 그때(드라마 ‘리멤버’) 때려가지고 죽도를 준비했구나”라며 겁먹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정작 매를 든 이시언은 손바닥을 살살 때리며 “눈을 보니 때리지 못하겠다”며 주눅 든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담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