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10월20일 금요일은 어제보다 일교차가 더 크게 벌어져 옷차림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 아침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출근길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합니다. 제주도엔 북상하는 제21호 태풍 ‘란’의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제21호 태풍 ‘란’은 일본 쪽으로 북상하면서 제주도 남해상을 시작으로 내일은 남해상과 동해상, 모레는 동해안과 남해안에 강풍이 불겠습니다.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12.5도, 강원도 춘천이 9도, 수원이 9.7도, 인천이 13.7도, 대구가 12.3도, 창원이 15.3도, 부산이 16도, 제주가 16.6도 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3도, 춘천이 21도, 강릉이 19도, 대구다 22도, 전주가 23도, 부산이 22도, 제주가 21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많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일요일인 모레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다만 태풍의 영향으로 일요일부터 월요일 사이엔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얇은 겉옷 챙겨요.
등굣길 : 얇은 겉옷 챙겨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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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