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조만간 남한을 향해 ‘핵 갑질’에 나설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는 물론 북한까지 ‘스트롱맨 리더십’을 내세우면서 한국 외교안보가 어려움에 봉착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습니다.
▶핵갑질 시작된다… 김정은 ‘본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빈방문이 보름 남짓 앞으로 다가왔지만 백악관이 아직까지 결정을 못하고 갑론을박을 벌이는 방한 일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비무장지대(DMZ) 시찰 여부이죠. 통상 외국 정상이 국빈방문할 때 수개월 전에 동선이 정해지는 관례에 비춰보면 극히 이례적인 경우입니다.
▶DMZ 갈까 말까… 트럼프 ‘머뭇’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국선 변호인을 선정하기로 법원이 결정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측이 변호인단 총사퇴 카드로 재판 보이콧을 시도한 데 따른 부득이한 조치입니다. 국정농단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 왔던 형사재판이 지체되고 있습니다.
▶박근혜 재판 국선 변호인 투입한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강력하게 시사했습니다. 연내 인상 가능성까지 열어놨습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7월보다 0.2% 포인트 올린 3.0%로 예측했습니다. 한은이 3분기 연속 세 차례나 전망치를 올리기는 2010년 이후 7년 만입니다.
▶한국경제 ‘상향등’… 금리인상 강력 신호
신은정 기자 sej@kmib.co.kr